<8월 소식지> ‘그린임팩트’ 가 있는 케냐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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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임팩트‘ 가 있는 케냐는 지금…
케냐는 요즘 모슬렘이 매년 하는 30일 금식기도 기간인 “라마단” 기간입니다.
이들은 해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는 아무 것도 먹지 않습니다. 물론 물도 마시지 않고요.
심지어 침도 삼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적도 지역에 뜨거운 태양아래 물도 마시지 않은 것은 쉽지 않습니다.
지난번에는 라마단 기간에 운동회를 하였는데,
한 학생이 마라톤을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쓰러져서 물을 주었더니 그냥 뱉어 버렸답니다.
나무돌보미들이 다니는 가르센 고등학교 3분의 2의 학생들이 회교도입니다.
이들은 이렇게 하루 종일 물도 안마시면서 공부를 하고 오후4-5시에 집에 갑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가 멀다보니 걸어서 1-2시간 걸어서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합니다.
하루 종일 굶으면서 공부하고 등하교를 하다 보니 많은 학생들 신경도 예민하고 쉽게 지칩니다.
특별히 나무돌보미인 하미시와 쥬마는 하루 종일 굶은 몸으로
반사막 모래길을 자전거를 타고 2시간의 거리를 다니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학교 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곳의 모슬렘 대부분은 씨족사회이기에 각종족의 사람들은 모두가 친척입니다.
그래서 이들이 개인적인 생각으로 금식을 하지 않을 자유가 없습니다.
개인행동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어디를 가던 가족과 친척에 둘러있기에 개인이 힘들어서 금식을 하지 않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곳의 모든 학생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알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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