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임팩트

<6월 소식지> 그린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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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돌보미들의 귀한 땀방울의 수고로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나무돌보미 하디자의 소식과 기도제목을 케냐에서 홍미혜 선교사님께서 보내셨습니다.
“하디자” 는 요즈음 자주 울게 됩니다. 집에서 학교를 못 가게 하고자 여러 가지 어려움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디자는 케냐에 사는 소말리 사람입니다. 소말리는 한국처럼 케냐 소말리와 소말리 소말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소말리는 북한처럼 아주 과격하고 닫혀져 있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면 처벌을 받게 되는 모슬렘입니다.

소말리는 여자가 14-16살에 결혼하게 됩니다. 여자는 당연히 남편을 섬기고, 가족만을 위해 일해야 하는 문화입니다.

여자가 결혼하면 지참금을 받기에 가족에게 재정적으로 많은 도움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환경이 어려운 시골에서 여자가 결혼을 안 하고 교육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디자는 가족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공부하고자 하여 고등학교를 들어갔지만,

하디자 가족은 지난 2년간 계속적으로 하디자가 공부를 못하도록 석유램프도 주지 않고, 여러 가지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계속 받다보니, 힘들어 몸이 아프기도 한 하디자를 상담하면서, 어려운 시간이지만 잘 견디자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하디자에게 가족이 도와주고, 하디자가 이 어려운 시간을 잘 견디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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