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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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나무돌보미들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나무심기 도우미 그룹에 합류한

임마누엘과 닉슨이 벌써 4학년이 되어(이곳은 고등학교가 4년입니다) 졸업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거의 2-3 주간 봅니다.

졸업 시험과 동시에 입시시험이기도 하지요. 이 시험결과에 따라서 어느 대학교를 본인이 선택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일반 4-6년제 대학을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2년제 학교를 가게 됩니다.

물론 재정이 허락해야 하는 상황이지만요. 시험 결과는 한국처럼 금방 나오지 않고 내년 3-4월에 나오게 됩니다.

항상 긍정적인 임마누엘과 닉슨은 시험 기간 중에 만났는데도 싱글벙글 웃고 있었습니다. 참 귀한 두 학생입니다.

임마누엘과 닉슨은 시험을 마치면, 당분간 막노동을 하면서 용돈과 생활비를 벌면서

다음의 진로를 어떻게 할지를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들에게 준비하신 그 계획대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