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여고
1) 수요기도모임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생기발랄한 숭의여고 학생들과 C5찬양팀이 함께하는 수요기도모임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학업에 지쳐있던 학생들이 30분도 안 되는 짧은 이 시간을 통해서 힘을 얻고 위로를 받는 모습들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세상의 흐름 속에서 사랑스런 주님의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주님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수능을 마친 고3친구들도 집에 가지 않고 기다려서 기도모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이 모임 안에 소망이 있음을 다시하번 보게 됩니다.
2) 정기채플 11/25(수) , 12/23(수)
지난 25일 추수감사예배로 전교생과 함께 찬양채플이 드려졌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졌지만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열기는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추수감사예배로 드려서 더욱 풍성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이 과일과 야채들을 무대 위에 진열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찬양을 부를 때는 한 해 동안 각자에게 주신 감사의 제목들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두 손을 모으고 정성스럽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이들과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수능을 마친 고3 친구들은 한결 가벼운 표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달 이른 아침부터 숭의여고 사역을 위해 달려오는 C5찬양팀도 언제나 그랬듯이 열정 가득한 모습을 주님을 찬양하며 아이들과 소통하였습니다. 찬양이 가득 울려퍼지는 숭의의 교정가운데 하나님이 계속적으로 일하실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이화여고
1) 목요찬양모임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
11월의 이화목요찬양은 수능을 앞둔 3학년 친구들과 더불어 고3언니들을 응원하는 1,2학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인원이 모여서 함께 예배했습니다. 이화교회식구들의 따뜻한 사랑과 나눔, 그리고 아이들을 향한 중보기도와 매년 함께하는 예배를 통해 온정이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고3학년 친구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음료수 한 박스와 감사의 메모를 통해 섬기던 임팩트밴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큰 감동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이제 2015년 두 번의 목요찬양과 한 번의 채플이 남아있는데 이 귀하고 소중한 시간에 예수님이 아이들을 많이 만나주시고 말씀으로 회복해주시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