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창신고 임팩트 페스티벌
11월 20일~21일 / 마산 창신고등학교
경남 마산의 유일한 미션스쿨인 창신고등학교에서 이틀 동안 스쿨 임팩트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번 임팩트 페스티벌은 다양한 형태의 문화를 접목시킨 예배 축제로, 꿈을 꾸고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게 하는 축제였습니다. 오지헌 개그맨, 박광식 색소포니스트, J-US밴드, 강은도 목사와 김석봉 대표의 열정적인 강의와 멋진 공연들을 통해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꿈과 비전을 바라볼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는 귀한 복음의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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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주 소장님의 아이스 브레이크로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제이어스의 은혜로운 찬양은 학생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첫째 날은 강은도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도전하지 않고, 꿈꾸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내내 멈춘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의 석봉토스트의 김석봉대표님의 말씀을 통해 실패자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딛고 일어설 줄 아는 의지가 필요하다는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박광식 색소포니스트, 개그맨 오지헌의 공연과 삶의 간증은 학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멋진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축제였습니다.
함께 준비하신 학교 선생님께서는 학교 개교이래 이렇게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학생들을 처음 본다 라고 하시며 놀라워하셨고 그렇게 반응 없던 남고 학생들의 얼굴에 생기와 기쁨 가득, 너무 열정적으로 반응을 해서 오히려 스텝들이 당황하는 일들도 있었답니다.
* 마산 창신고 찬양 섬김이로부터 온 글입니다.
처음에는 학교에서 엄청난 돈을 쓰면서 까지 했어야 됐는지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듣는 아이들을 보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콰이어를 하면서 처음에는 부끄럽고 뭐 하는지도 몰랐지만 오늘 어떤 아이가 저를 보고 ‘대단하다 너 덕에 찬양을 어떻게 하는지 알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어떤 자리에 있던 간에 또 작은 자리라고 해도 그 자리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면 그 자리를 통해 하나님이 사용하시고 또 하나님이 보시기에 작은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 이제 이번 신앙 수련회를 시작으로 창신고에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릴 사용하실 주님만 바라봅니다. 기도해 주세요. 이 마음 지켜달라고 기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