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여고 수요모임(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 축제 (5/20, 6/3)

매달 한 번씩 드려지는 숭의여고 채플은 늘 그랬듯이 신나는 C5의 찬양으로 함께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다들 졸리지만 다윗처럼 춤을 추며 전심으로 주를 즐거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교의 사정으로 인해 기존과는 달리 1.2.3학년 전체 채플로 드려졌기에 강당이 더욱 풍성했습니다.

숭의여고 1학년부터 3학년 아이들이 함께 찬양하며 예배하는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해졌습니다. 졸린 눈을 비벼가며 친구들과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과, 남들 눈치 보며 어쩔 줄 모르던 학생이 나중에는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다음 달에도 역사하실 하나님이 역시나 기대가 됩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마다 수요기도회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점심시간 종이 치자마자 삼삼오오 줄지어서 소강당으로 아이들이 몰려옵니다. C5찬양팀의 찬양에 맞춰 40-50명의 학생들이 마음을 다해 주님을 높이는 시간을 갖고 교목이신 정서학 목사의 메시지 전달과 기도하는 시간이 끝나면 30분이 어느새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함께 섬기는 C5찬양팀 또한 아이들이 찬양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님을 많이 사랑하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열정적으로 찬양하는 친구들도 있는 반면 아직은 수줍음이 많은 친구들도 있지만 그 친구들도 모임이 진행될수록 더욱 주님께 마음을 열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아이들이 이 시간을 통해서 삶의 활력을 얻고 회복을 얻는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 시간을 통해 더 많은 친구들이 회복되어지고,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서 학교 안에, 그리고 세상가운데 주님의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