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임팩트

케냐에서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케냐는 새 학년 새 학기 시작이 매년 ف월 첫 주입니다. 올해는 1월 5일이 새로운 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간이지요.

그런데 현재 1월 15일이 지나도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모든 학교 선생님들이 월급을 올려 달라는 데모를 합니다.

방학 중에는 가만히 있다가, 새 학년이 되고, 새 학기가 시작하는 시간을 기다려서 데모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배워야 하는 시간에 배움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면 결국 아이들은 그냥 혼자 집에서 공부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이곳은 아직 사명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많지 않아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우리 센터에서는 다음 주에는 주마(나무돌보미)와 하미시(나무돌보미)가 사는 마을에 구제 사역을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도는 케냐에서 가장 열약한 도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한 끼로 연명하지만,

주마의 마을에는 71명에 고아 아이들은 이 하루에 한 끼 먹는 것도 어렵기에 강냉이를 나누어주기로 하였습니다.

3월 소식지에는 주마 마을 상황 구제 사역을 좀 더 나누어 드릴께요..